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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꼬박 5시간 수술, 젤레나의 구멍 난 심장이 고쳐졌어요
  • 작성일2017/08/29 00:00
  • 조회 759

1.2㎏ 칠삭둥이로 태어난 딸은 유독 자주 아팠다.

잘 먹지도 못하고, 날이 갈수록 말라갔다.

아이를 돌보느라 엄마 요나이히어(35)씨는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다.

올해 초, 이상한 느낌에 캄보디아 현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딸의 심장에 구멍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