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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 푼 두 푼, 세상을 녹이는 따뜻한 손길, 구세군 모금 체험기
  • 작성일2013/12/23 00:00
  • 조회 693

“기자님. 옷을 따뜻하게 입으셔야 할텐데요. 생각보다 많이 추울겁니다”   

지난 6일 구세군 자선모금 체험을 위해 만난 최상곤 구세군 사관은 기자의 옷차림부터 지적했다.

두꺼운 겨울코트를 입고 간 기자에게 최 사관은 “그걸로는 몇시간 씩 바깥에서 서 있을 수 없다”며 두꺼운 빨간색 자원봉사자용 겉옷을 건넸다.

결국 코트 위에 겉옷까지 입고 단단히 준비를 마치고서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자선냄비에서 본격적인 모금체험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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