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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릴레이] 첫번째이야기-부산
  • 작성일2013/04/05 00:00
  • 조회 1,071

 

 

4월 5일 토요일 부산 동구 범일동 쪽방촌에서는 희망의 따뜻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KB국민은행 지원으로 만들어진 이동세탁차와 이동급식차가 쪽방촌 주민들을 찾아간 것입니다.

KB국민은행 부산 임직원들과 구세군자선냄비 자원봉사자, 부산동구자원봉사센터, 부산동구쪽방상담소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00여명의 쪽방촌 주민들과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건강한 밥한끼와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따뜻한 말한마디를 통해서 겨울내 마음까지 더 춥게 지냈을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였습니다.

 

최저 생계비 이하로 살아가는 빈곤층은 현재 35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를 받는 인구는

약135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머비 215만명은 부양의무자 규정 등 갖가지 제약으로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것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려는 의지를 갖고 자선냄비본부는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전국 10대 도시,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광주, 진주, 청주, 대전, 인천, 강원, 서울까지 희망릴레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희망릴레이 첫번째 이야기 부산에서는 많은 분들이 협력해주시고 또 쪽방촌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들께서

또 다른 쪽방촌에 계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함께 봉사를 진행해주셔서 더욱더 그 의미가 깊었던것 같습니다.

나눔은 자신이 부유할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이에게 나누었을때 더 아름다운것이며

기쁨, 사랑 그리고 전달되는 도움은 희망을 담아 수혜자뿐 아니라 부메랑되어 큰 기쁨으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부산지역 희망릴레이에 이어 다음주 토요일 12일에는 희망릴레이 두번째 이야기 - 울산으로 이어집니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부문의: 1670-1908

홈페이지: www.jasunnambi.or.kr

ARS기부: 060-700-9390(건당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