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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한 온라인 평화 콘서트 <We all are ONE – Stop War>
  • 작성일2022/03/28 15:21
  • 조회 440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한 온라인 평화 콘서트

 <We all are ONE – Stop War>

2022.03.26

 

한국 구세군과 레드엔젤이 지난 26일 '위 올 아 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6일 낮 12시와 오후 6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쿠션라이브'에서 
무료 진행된 '위 올 아 원' 콘서트에서 비아이(B.I), 라붐(LABOUM), 원호(WONHO), 
롤링쿼츠(Rolling Quartz)등 케이팝 가수들이 우크라이나 국민가수, 재한 우크라이나인들과 함께 
전세계에 희망의 노래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 최철호 부장은 "K팝 콘서트를 통한 온라인 모금, 평화 기원과 함께 
구세군 긴급구호팀이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루마니아, 폴란드 등에서 협력 지원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하며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을 응원했습니다.

 

1부 오프닝으로 '공연 당일까지 살아있다면 콘서트에 함께 하겠다'던 우크라이나 싱어송라이터 케이트 소울이
콘서트 당일 우크라이나의 전시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화상 생중계에 모습을 드러내며,
"지금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렇게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우크라이나 상황을) 알려서, 전쟁을 멈추는 것"이라며 한국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별히 2부 무대는 우크라이나 인기가수 자말라와 제리 하일이 멋진 화상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각각 터키와 폴란드에서 긴박한 피난 상황으로 인해 라이브 무대는 못 보였지만, 
미리 전달된 녹화 영상으로 감동적 공연 장면을 전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우크라이나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1부, 2부 엔딩을 장식한 
재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무대였습니다. 
 곡 선정부터 의상까지 직접 준비한 엔딩 무대에서 우크라이나 대중 가요 '제르보나 루타'와
 '오이 우 브쉬네보무 싸두'와 우크라이나 국가를 제창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과 평화를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한국 구세군은 레드엔젤과 함께 '위올아원'이라는 타이틀로 도쿄올림픽,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응원,

코로나19 지구촌 응원,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빨간 냄비 등으로 'K팝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 만으로도

지구촌 한 생명을 살 릴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가 무너진 평화를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비아이(B.I)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숨쉴 곳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전쟁의 반대는 평화가 아니라 일상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들의 일상을 빨리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원호
"이 공연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

 전세계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곁에 계시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붐(LABOUM)
"전쟁 소식을 접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이 아픈일입니다.

오늘 저희의 무대가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랍니다." 

 

 

 

 

 

 

 

 

[1부 공연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