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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과 함께하는 희망씨앗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 작성일2014/07/19 00:00
  • 조회 1,077


 

19일 수출입은행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자녀와 함께하는 제 1회 희망씨앗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자선냄비본부에서 공모로 선정된 서울, 경기지역의 8개 팀 12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8개팀 2개조로 나뉘어 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위팀이 결승전을 가졌다.

최종우승은 안산 지역의 '너머공동체'가 차지 하였다.

 

이날 경기장에 초청된 연예인 축구팀 '프렌즈'는

프리킥 대결과 축구 미션 챌린지 등 이벤트를 선보여 대회참가자들에게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신덕용 수은 사회공헌단장은 "서로 피부색과 부모의 나라가 다를 수 있지만 오늘 참석자 모두는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오늘 열린 희망씨앗 축구대회가 각자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유상 원조자금(EDCF)을 정부로부터 수탁해 운용하는 기관 인만큼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심이 많다.

매년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 단체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으며, 다문화청소년 경제교육과 방과 후 교실 지원,

외국인노동자 전용병원 후원, 다문화축제 개최 등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적극 돕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내년에는 다문화 유소년축구대회를
전국규모로 더 확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한국수출입은행과 연예인축구단 그리고 구세군 축구팀이
정기적으로 축구를 통해 좋은 관계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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